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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건설자재 수요 하락 전망…"규제·SOC 축소 영향" 343745
자재별 수요 실적과 전망. 자료=대한건설협회 제공

◆…자재별 수요 실적과 전망. 자료=대한건설협회 제공

대한건설협회 2018년 주요 건자재 수급전망 발표
철근 8.5%·시멘트 8.1%·레미콘 3.9% 일제히 하락

올해 건설시장에서 각종 규제와 사회간접자본(SOC) 예산 축소로 철근 수요가 전년도에 비해 8.5% 줄어들고 시멘트도 8.1%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최근 3년간 급증했던 주택공사 물량의 주요 골조공사 마무리로 레미콘·타일·아스콘 등의 주요 건설자재들의 수요가 일제히 감소할 것이란 분석이다.

대한건설협회는 레미콘·철근·시멘트 등 10개 주요 건설자재의 올해 수급전망을 12일 발표했다.

건설협회는 올해 철근 수요량이 1132만톤으로 지난해 1237만 6000톤 대비 8.5%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밖에 레미콘은 1억 7400만㎥으로 3.9%,  시멘트는 5100만톤으로 8.1%, 골재는 2억 3177만㎥로 2.6%, 합판은 231만 4000㎥로 0.4%, 타일은 1억 5438만㎡로 5.2%, 아스콘은 1800만톤으로 2.7%씩 모두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콘크리트파일만 628만톤으로 전년 대비 2.9% 상승할 전망이다.

건설협회는 "올해는 정부가 발표한 5년간 100만가구의 주택을 공급하는 주거복지 로드맵 발표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8·2부동산대책, 10·24 가계부책종합대책 등으로 주택경기가 위축되는 상황"이라며 "향후 양도소득세 중과와 초과이익환수제 재시행 등이 예정으로 민간부문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 자재 수요가 큰 폭으로 위축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올해 SOC 예산이 14% 급감해 공공부문도 건설자재 수요가 밝지 않다는 것이 건설협회의 설명이다.

반면 지난해에는 건설자재 수요가 전년도보다 대부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철근이 7.1%로 가장 많이 늘었고 골재와 레미콘도 각각 6.8%, 5.5%씩 증가하는 등 전반적으로 대부분의 자재가 전년 대비 상승폭을 보였다.

아파트 등 공사 초기에 주로 사용되는 콘크리트파일의 경우 23.4% 감소했다. 이는 지난해 2분기부터 나타난 착공실적 감소와 2016년 사상 최대 실적에 따른 기저효과로 풀이된다.

건설협회는 "지난해 상반기까지 주택경기 호조세가 지속돼 전년도보다 전반적으로 자재 수요가 증가 추세를 이어갔다"며 "다만 부동산과 건설투자 증가세가 둔화되면서 상승폭이 축소됐고 일부 자재는 수요량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건설자재 수급전망은 한국레미콘공업협회, 한국철강협회 등 주요자재 관련 8개 단체의 자료를 기초로 건설협회에서 매년 발표하고 있다. 올해 자료는 대한건설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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